조철기 의원, 발로 뛰는 시정 질문 귀감
주민참여형 실개천 살리기운동 활성화 방안 제시
 
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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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철기 아산시의회 의원.     © 아산톱뉴스

 

1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충남 아산시의회 의회 시정질문에서 조철기 의원은 ‘아산시 주민참여형 실개천 살리기운동 성과와 향후계획’에 질문하며, 직접 12개 소 사업장을 사진 촬영한 자료를 빔을 활용해 공개해 의원들과 집행부 간부공무원의 이해를 돕는 한편, 효과적인 시정질문을 이끌었다.

 

조 의원은 평소 추진력과 결단력이 강한 의원으로 평이 있는 만큼 한건의 시정질문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을 뿐만 아니라, 의원이 지적한 사항과 대안을 집행부가 대책 수립 등 향후 사업 추진시 처리하도록 해 실질적인 시정질문의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임창빈 경제환경국장은 현재까지 36개 마을이 조성됐고, 2018년까지 9개 마을을 추가 조성할 계획으로, 주요성과로 가시적인 수질개선, 생물다양성 확대, 주민 휴식공간 및 학생 체험 학습장, 자율적 유지관리 체계 구축 및 주민 공동체 회복에 기여했다고 답변했다.

 

조 의원은 보충질문 전 본인이 12개 소를 다니며 준비한 사진자료를 영상으로 공개하며 생활오수 반입으로 인한 생활오수 처리문제, 생활쓰레기 소각실태, 물이 흐르지 않는 지역이 있는 등 현재 문제점에 지적하고, 대안으로 하수종말처리장 확대, 주민의식 개혁방안, 지속적인 사후 관리, 습지 확대 등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사업대상지 선정 시 1년간의 모니터링을 실시해 물의 양은 얼마큼인지, 테마가 있는 곳인지 종합적이고 신중하게 사업대상지를 선정해야 함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보충질문 시 “국비확보 대책 및 사후관리 예산 등을 질문 후 강을 살리는 것보다 그 원천인 실개천을 살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국가정책 수립이 필요하고, 실개천살리기 사업은 지역사회공동체 회복에 기여를 했다”며, 농한기를 이용한 주민교육 강화와 범시민적 동참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덧붙여 조 의원은 “사업은 시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후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주민이 주도하는 실개천살리기사업이 돼 주민화합이 되고, 환경을 보호하고 수생태가 복원돼 살기 좋은 녹색도시 아산을 만드는데 도움 되도록 범시민운동으로 전개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바람했다.


기사입력: 2015/10/14 [21:22]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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