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영 의원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야”
시정질문 통해 약자의 대변자 역할에 최선… ‘사회복지종사자 지원센터’ 건립 제안
 
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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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원.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원은 제182회 임시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아산시의 정책 등에 각종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처음에 가졌던 마음처럼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원이고 싶다”라고 밝히고 있는 김 의원은 이를 지키기 위해 약자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지난 12일 시정질문 첫날 복기왕 시장에게 “많은 복지시설의 종사자들이 다양한 형태의 처우개선비를 받고 있다. 특히 법인요양시설의 요양보호사들은 처우개선비를 받지만 민간요양시설의 요양보호사는 받지 못하고 있다”며, 차별 이유와 처우개선비를 지원할 의향을 물었다.

 

복기왕 시장은 이에 “충남도와 협의해 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요양사들에게 처우개선비가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시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복지시설 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이어 “처우개선비 지급의 개선효과로 구직란 해소, 이직률 감소, 종사자가 고령화에서 젊은 층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로 인해 노인들에 대한 서비스 질이 향상되고 장기근속으로 인해 맞춤서비스가 이뤄져 나아가 아산시의 위상도 좋아질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또 교통과 복지, 교육의 사각지대뿐 아니라 아산시 사회복지종사자 중 요양보호사의 애로사항과 현황 등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해 숭고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이 함께하는 맞춤식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복 시장에게 당부했다.

 

한편 김 의원은 복 시장에게 사회복지종사자 지원센터 건립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인력난을 다양한 방법으로 해소하고, 그들의 체계적인 교육과 마인드 정립을 통해 수급자와 종사자간의 소통이 이뤄지기 위한 필요한 시설임을 그는 강조했다.

 

실국장에 대한 시정질문으로는 1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아산시가 양성평등과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지정 및 성인지 예산서 작성 등 많은 노력을 했는데, 구체적인 사업성과와 향후계획을 제시해 달라”고 주문하면서, 아울러 교육경쟁력 확보를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내고장 학교보내기’ 사업으로 인한 실제 교육경쟁력 향상여부와 예산투입 대비 효과 및 향후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한편 김 의원은 제7대 초선의원으로 의정활동에 있어 객관적이고 시민의 입장에서 공정히 처리함은 물론, 항상 연구하며 노력하는 의원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아산 및 충남 녹색어머니회 연합회장 등의 사회봉사 경력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애정이 많은 의원이다.

 

의회 주요 활동사항으로는 아산시 및 아산시해외자매결연도시인 중국 동관시 등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 제안 5분발언, 아산시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사입력: 2015/10/14 [21:12]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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