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온양온천시장 상인회’가 '아산사랑상품권'을 20% 할인 판매한다.
이번 결정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돼 전통시장 방문객이 급격히 감소됨에 따라 소비심리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뤄졌다.
이를 위해 온양온천시장 상인회는 NH농협은행 아산시청 출장소와 지난 2일 ‘아산사랑상품권’ 20% 할인 판매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온양온천시장 상인회는 ‘아산사랑상품권’ 판매금액 1억 원의 20%인 2000만 원을 지원하며, 지난 3일부터 판매에 들어가 1억 원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할인판매가 진행된다.
‘아산사랑상품권’은 아산시청 별관에 있는 NH농협은행 아산시청 출장소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며, 개인이 구입할 경우 구입한도는 1인당 월 30만 원이고, 법인이 구입할 경우 구입한도는 1법인 월 200만 원이다.
상품권 구입 시 개인은 성인만 구입 가능하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또 법인의 경우에는 방문자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법인인감증명서를 지참해야 하며, 추가서류는 NH농협은행 아산시청 출장소에서 작성하거나 아산시청 홈페이지 ‘민원-민원편람서식-일자리,경제’에서 ‘아산사랑상품권 구입 서식 및 안내’ 한글파일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온양온천시장 상인회는 “메르스 사태로 인해 급격한 매출저하로 아산의 전통시장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아산사랑상품권’을 많이 구매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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