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영 시의원, 생활밀착형 행감 다양하게 실시
아산시의회 제180회 정례회 행감 활동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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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원.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원은 지난 6월29일부터 7월3일까지 진행된 아산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생활에 직접 관련 있는 생활밀착형 행감을 다양하게 실시해 시민행복을 위한 감사를 실시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김 의원은 건설과 ‘관내수문관리 유지보수’ 관련 행감에서 “수문은 장마기간에 필요한데 지금 공사 중인 사업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지난번 수문 현장을 직접 점검했는데,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 예산투입 등 어려움이 있다면 관내 봉사단체, 마을주민과의 협조체계를 갖추라”고 지적했다.

 

또 ‘저수지 및 소류지 안전점검’에서는 “저수지에서 낚시터를 겸하고 있는 곳은 안전장비를 구비해 인명피해 방지대책이 필요하고, 음식판매를 병행할 경우엔 위생관리에 힘쓰라”고 주문하면서 “D등급의 위험요소 저수지에 대해서는 호우 등에 대비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라”고 강조했다.

 

주택과 ‘광고시설물 현황과 불법 현수막 단속’ 건에서는 “불법현수막으로 지정게시대 사용자가 피해를 보고 있다”며 “지정게시대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적극적인 자세로 지속적인 단속이 필요하며, 아산은 불법현수막을 못다는 곳으로 이미지를 개선하고, 수거된 불법현수막은 필요한 곳으로 보내는 방법을 검토하라”고 말을 이었다.

 

그러면서 지정게시대 문제 해결방안으로 “전국적 사례를 검토해 아파트 등 사업시행자가 이동게시대 허가를 득해 게시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공동주택지원사업 선정기준과 지원내역’ 감사에서는 “공동주택 지원 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는데, 배점기준을 보면 공공성이 12점, 미래지향성 10점, 시급성이 8점이다. 배점기준에서 시급성이 높은 점수를 받는 방안을 강구하고,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대해 모르는 아파트가 있을 수 있다”면서 “아파트 관리소장 및 이장 등 관계자가 내용을 잘 알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신청에 누락이 없어야 한다”며 홍보를 역설했다.

 

김 의원은 계속해서 농정과 ‘불법농지 전용’ 감사에서는 재발방지의 중요성을 들며 “여름, 가을철 불법 평상 점검 인력이 1명으로 적은 인원이지만 사후관리 측면에서 고질적인 불법이 되지 않도록 감사가 끝나더라도 지속관리 하라”고 감사했다.

 

김 의원은 “행감은 시정을 바로잡을 수 있는 의회의 권한 중 하나다. 6개월 만의 감사이다 보니 사업추진실적 부진 등의 사유로 자료제출에 무성의한 부서가 있다”고 질타하면서 “이해는 가지만 이런 기회에 해당 부서도 개선보완의 의지를 보여야 한다. 그래야 의원도 시정운영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입법 활동 및 의정에 필요한 자료를 획득하고, 시정요구와 대안 제시를 통해 효율적인 시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길잡이를 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기사입력: 2015/07/03 [18:40]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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