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교천을 세느강처럼 아름답게
시, 자연생태복원 등 국비 482억원 들여 2011년 마무리 예정
 
박성규 기자 psk625@ia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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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 젖줄인 곡교천이 하천과 인간이 함께 숨쉬며 전통과 하나 돼 만지고 즐기는 공간으로 변모를 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순수국비 482억 원이 투입되는 곡교천 하천환경정비사업은 지난 3월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으로, 당초 2012년에서 1년 앞당긴 2011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을 조기완공하기 위해 하천생태계 및 생물 서식 환경을 복원하는 자연생태복원지구, 체육․여가 공간이 조성되는 수변문화지구, 도시하천의 친수성을 강조한 문화공간을 창출하는 역사문화지구 등 3개 지구로 나뉘어 조성된다.

▲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곡교천.     © 아산톱뉴스


이와 함께 잠수교 4개소를 비롯해 축구장, 야구장, 파크골프장, 자전거 도로 및 고사분수, 바닥분수 등 하천과 함께 걸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또한 그동안 관심을 많이 받았던 실옥보는 가동보를 설치해 홍수에 대비하게 되며, 어도 설치를 통한 친환경 생태계 하천으로 앞으로 아산의 새로운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곡교천을 자연생태로 복원함으로써 수질오염과 생태계 훼손 등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건강과 관광자원화를 통해 온양온천관광의 전성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강희복 시장은 “금년도 예산 70억 원을 우선 조기 집행 후 30억 원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며, 잔여공사비 382억원도 2010년까지 전액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머지않아 아산의 젖줄 곡교천의 새로운 모습을 직접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사업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아산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기사입력: 2009/08/19 [20:3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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