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과수 ‘화상병’ 예방에 ‘총력’
의심 되는 과수 발견 시 농업기술센터나 검역기관 등에 신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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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는 천안지역의 배 가수농가에서 ‘과수세균병(화상병)’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화상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과수세균병이 발생한 천안과 관내 인접 지역의 가수 농가에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을 긴급 파견해 예찰 활동 등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또한 음봉, 둔포 지역 2개 면 10개 리 지역의 과수원 319㏊, 202 농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과수세균병 의심주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전수조사에는 원예농협도 동참했다. 

 

‘과수세균병(국명: 화상병, 영명: Fire blight, 학명: Erwinia amylovora)’은 배, 사과에 큰 피해를 주는 병으로, 주로 개화기 때 ‘곤충(진딧물, 벌 등)’이나 전정에 의해 매개된다. 과수세균병에 걸리면 병든 잎이 시들어 검게 변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보이게 되며, 병든 나무는 매몰 처리해야 한다. 과수세균병은 사람에게는 피해를 주지 않는다.

 

아산시는 1차 조사 후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2차 예찰에 들어가 나머지 면적에 대해서도 전부 조사할 계획이다.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상병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화상병의 징후 발견 시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궁금한 사항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과수채소팀(041-537-3838)’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입력: 2015/06/09 [20:00]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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