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아산시 교원연합회장배 초·중등 교직원 배구대회에서 아산성심학교(교장 윤경희)가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9일(토) 오전 아산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5개 교 300명의 교직원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초등 23개 팀, 중등 5개 팀 등 총 28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교직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함은 물론, 학교 구성원 전체가 하나로 응집되는 계기가 됐다.
아산성심학교는 중등부 준결승전에서 상대팀을 세트스코어 2-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온양한올중학교를 만나 1세트 초반 다소 고전했지만 이내 안정감을 되찾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 끝에 세트스코어 2-0으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경기에 참여한 아산성심학교의 한 교사는 “아산시 소재 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들이 모두 모여 이렇게 친목을 도모하니 무척 좋다. 내년에는 더 많은 학교가 참가해 함께 땀 흘리며 운동하고, 정보도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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