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전자기계고 마라톤동아리, 완주로 기쁨 두 배
천안상록마라톤대회 참가 전원 완주… 금연캠페인도 함께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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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전자기계고등학교(교장 한창원)는 ‘인성과 실력을 갖춘,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명문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중 하나로 마라톤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건강사랑 마라톤 동아리 학생 50명과 교사 6명은 지난 26일(일) ‘제13회 천안상록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한 사람의 낙오자 없이 모두 완주했다.

 

학생들은 건강한 체력으로부터 자신감과 적극성,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힘이 비롯된다는 생각으로 매일 아침 학교 운동장에서 체력을 다져왔고, 게으름을 피우고 싶을 때마다 학생들 서로가 격려하고 배려하며 연습해 왔다고 한다.

 

신규 교사들도 함께 참여해 학생들에게 형처럼, 누나처럼, 선생님처럼 격려하고 눈높이를 맞춰 함께 뛰는 연습을 했다.

 

특히 캠페인 활동으로 ‘흡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라는 취지의 가슴표를 달고 금연을 널리 홍보했다.

 

엄지현 동아리 지도교사는 “참가학생들 중에는 과거 흡연으로 힘들었던 학생, 소극적인 성격으로 자신감이 부족한 학생 등 정신적, 육체적으로 쇠약한 학생들도 있는데,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완주해 내며 건강은 물론, 자신감까지 회복해 낸 듯해 뿌듯하다”며 기뻐했다.

 

한창원 교장은 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매일아침 지도한 엄지현 교사와 학생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면서 “2학기에는 좀 더 나은 기록으로 완주하겠다는 야무진 꿈을 가진 학생들, 내일부터 다시 연습을 꾸준히 하겠다는 야무진 모습이 당차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5/04/28 [17:2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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