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신창면서도 구제역 발생… '초긴장'
17일 확진 판정… 예방접종 2차까지 완료했지만 '무용지물'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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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외면한 채 지난 15일 첫 구제역이 발생한 충남 아산에서 구제역이 또 발생했다. 이번에는 신창면에서 터졌다.

발생한 곳은 돼지 8500두(모돈 800두 규모)를 사육하고 있는 궁화리 소재 A 농장으로, 지난 16일 비육돈 10여 두가 발굽 수포 및 발굽 탈락 등의 구제역 임상 증상을 보여 신고, 정밀검사를 한 결과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해 12월과 올 1월 두 차례에 걸쳐 예방접종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구제역이 발생해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 농가는 2011년에도 구제역이 발생했던 농가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농장입구에 이동통제 초소와 거점소독장소도 1개 소를 각각 추가 설치했으며, 3km 내 양돈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명령도 함께 내렸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의심증상을 발견 시 지체 없이 방역당국(1588-9060, 1588-406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사입력: 2015/03/17 [18:14]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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