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헌 의원, 아산시 20년을 내다보는 정책 필요 역설
우수인재 DB 확보 및 통합 운영 시스템 구축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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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장헌 아산시의회 의원.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의회 안장헌 의원은 4일 제177회 임시회 아산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아산시 20년을 내다보는 정책을 위해 아산시는 기업별, 산업별 인재 DB를 확보하고, 통합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아산시 정책에 반영해 20년을 내다보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역설했다.

안 의원은 경제부총리의 발언인 “대한민국에 더 이상 고도성장은 없다”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우리나라 1분기 성장률은 1%를 하회하고 있고, 중국 또한 금리인하로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이 디플레이션을 걱정할 상황에 이르렀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 올해 2월1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주요 기업 투자계획을 보면 총 34조 원 투자계획 중의 대부분이 현재 진행 중인 투자 건이며, 신규발굴은 1조에 불과하고, 그 중 아산과 관련된 부분은 삼성 디스플레이 탕정 O-LED 라인증설에 올해부터 4조 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아산시 관내에 입주한 현대자동차 엔진라인 증설과 현대모비스 친환경 공장 증축은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안 의원은 기업들이 기존 투자계획을 계속하는 것 이외에 신규투자가 없고, 디플레이션이 걱정될 정도의 경제상황에서 아산시는 향후 20년의 우리의 자녀들과 후손들을 위한 먹거리를 준비해야 된다고 피력했다.

작년 11월에 현대 위안은 서산에 1444억 원의 엔진공장 신축 발표, 현대모비스의 친환경 공장이 충주로 결정이 됐으나, 현대자동차는 2018년까지 81조를, 그 중에서도 시설투자만 49조를 투자한다는데, 그 중 아산시에 얼마나 투자될 것인지가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관내 삼성 디스플레이와 현대자동차에 있는 현재 운영 중인 공장부지만큼의 잔여부지가 있으며, 이 공장부지에 빨리 입주하게 하는 것이 가장 큰 일이라는 것이 안 의원의 견해다.

이를 위해 아산시는 기업별, 산업별 인재 DB를 모을 필요가 있으며, 서울에서 은퇴 이후에 아산시에 자리를 잡고 있는 많은 지역주민들이 갖고 있는 인력 풀과 관계들을 우리 시정에 적극 반영키 위해서 인재 DB를 통합 운영해서 그것들을 시정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한 기업당, 한 프로젝트당 담당 관련된 인물들의 DB를 확실하게 책임 관리하는 시스템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최근 LH가 공공부문 최대 규모인 12조 원을 발주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아산, 탕정지구에는 조성공사를 위해서 660억을 오는 12월 발주하며, 주택사업 2개 블록에 대해서 10월, 11월에 총 1730억을 투자한다고 전했다.

안 의원은 "전체 12조 원 중에서 아산신도시가 가지는 비중이 너무 적어 놀랐으며, 이미 아산, 탕정지구에 2단계 중 천안지역은 이미 용지분양을 다 끝내서 재원도 다 투입된 상태로, 아산신도시에 대한 LH의 투자가 이렇게 늦어지는 데에 대해서 아산시는 적극적으로 LH와 국토부를 압박해서 빠른 신도시 조성에 나서야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안 의원은 끝으로 “아산시는 도시기본계획을 2030년 기준으로 69만의 많은 인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거용지는 현재의 두 배, 산업용지는 현재의 세 배를 상회하는 계획을 잡고 있는 만큼 이를 위해 경제가 저성장 기조에서 현재 있는 부지와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해서 우리 후손들을 위한 먹거리와 산업을 더 만들어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집행부에 당부한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5/03/04 [22:16]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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