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지가 계획적인 도시로 재탄생
충남 아산 배방 공수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
 
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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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가 배방공수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오는 1일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광장(배방역 앞)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

배방 공수지구 도시개발사업 대상지는 대부분이 농경지였으나 2008년 1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과 2009년 8월 실시계획 인가를 득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착수해 5년여 만에 사업을 마무리함으로써 계획적인 도시로 재탄생했다.

공수지구의 총 사업비는 659억 원으로, 사업규모는 36만9263㎡다. 토지이용계획을 살펴보면 단지 중앙 상부에 배방읍사무소를 배치하고, 주거용지 14만8564㎡, 상업용지 1만9344㎡, 공공시설용지 20만1355㎡ 등으로 구성해 쾌적한 주거공간과 편리한 교통, 아산시의 부도심으로서 공공서비스의 중심지역으로 계획했다.

▲ 아산 배방 공수지구 조감도.     © 아산톱뉴스

공수지구 사업기간 중 세계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체비지 매각이 저조로 사업 기간을 2년 연장해 지역 주민과 토지 소유자들의 집단반발이 이어지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 4월 공동주택 체비지(354여 억 원)가 매각돼 사업비 대부분을 확보함으로써 금년도에 사업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공수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배방읍 북수리 일원의 월천지구 도시개발사업과 민간에서 시행 중인 모종·풍기지구, 동암지구 도시개발사업 등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회 안팎으로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배방역 앞에 조성된 공수지구 내 광장에 대형 트리를 점등하는 행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기사입력: 2014/11/30 [21:0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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