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적 기술에 부쳐…
맹주상의 <좋은 글쓰기> 강의
 
화계 맹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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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계 맹주상

신은 왜 인간이 저마다 특별한 미적 사랑을 키우고 그 향이 무한히 확산되길 바랄까요?

우주는 물질보다는 영(靈)의 세계입니다. 천계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그 영(靈)만이 자유롭게 여행 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그 천계를 여행 할 수 있는 일종의 여권과 같은 것으로 보면 됩니다. 여기서 사랑이란 유익을 말합니다.

일체의 위선을 배제한 우주의 질서를 유지하는데 보탬이 되는 그 유익을 말합니다.

우리의 영(靈)은 빛이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 꼼짝 못하듯이 때론 어떤 물질 안에 갇혀 나오지 못하지만 신은 희망을 버리지 않습니다.

곧 싹이 트고 저마다 향기 좋은 꽃이 필 것을 말입니다. 싹을 틔우는 일은 기술에 가깝지만 그 좋은 향의 발산은 미적 기술로 인간만이 할 수가 있습니다.

기사입력: 2014/09/20 [08:52]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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