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게 생각하기에 부쳐…
맹주상의 <좋은 글쓰기> 강의
 
화계 맹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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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계 맹주상

*인생은 한평생을 끊임없이 살피다가 마는 거라지만 그 살핌이 바로 생각입니다.

*다만 사람한테만 있는 인정과 같은 것들이 그 진지한 생각 속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본능 속에 함께 내재되어 있어 인생은 참 특이합니다.

*그리고 인간은 선천적으로 신을 그리워하는데 이것 또한 깊은 사유물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생각에 관한 얘기는 그 이성의 본질과 창조자의 기대로 다시 돌아가야만 합니다.

*그렇다면 이성의 본질은 무엇이며 인간에 대한 신의 기대는 무엇일까요?

이성의 본질은 사랑이며 인간에 대한 신의 기대는 우주가 팽창을 하듯 어쩌면 그 사랑이 무한히 확장하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계절마다 가지가지 꽃들이 저마다 독특한 향기를 내며 아름답게 핍니다. 마찬가지로 개개인의 이성의 본질도 어떤 면에서는 그렇게 다를 것입니다. 예술이 생겨나게 된 건 당연한 결과입니다.

*그러면 신이 기대하는 그 사랑이란 무엇일까요?

우주는 그렇게 점잖은 곳이 아닙니다. 거칠고 복잡하고 그리고 어둡습니다. 하지만 거칠고 어둔 땅속에서 그 연초록 새 싹이 돋아나 꽃을 피워 좋은 향을 내듯이 사랑도 저마다 그런 빛깔과 향기를 지니길 바랄 겁니다.

*글의 향기는 때론 꽃보다도 훨씬 더 진합니다. 그래서 사람이 꽃보다 더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런 글은 언제나 깊은 생각 속에서만 나옵니다.

기사입력: 2014/08/22 [03:0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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