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 사설 통해 세상을 엿본다!
아산북수초, 매일 아침 사설읽기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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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북수초등학교(교장 김상열)는 매일 학년별로 아침 자습시간을 이용하여 사설읽기로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있다.

지난 3월부터 꾸준히 이뤄진 사설읽기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신문을 통해 시사에 관심을 갖게 함과 동시에 사설을 읽으면서 글의 내용을 분석할 줄 아는 능력까지 키울 수 있도록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사설읽기를 하며 자신의 생각을 간단히 나타내 보이기도, 읽은 기사를 보고 모둠의 학생들에게 설명해주기 활동도 더불어 실시하고 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사설에 대해 차근차근 살펴보고 배우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흥미를 가지고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사설 읽기를 꾸준히 한 6학년 신민재 학생은 "사설 읽기로 학습 능력 향상과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해지고, 어떠한 문제가 주어지면 자신 스스로 과제 해결능력이 가능해 졌다"며 "앞으로도 사설 읽기 등 신문을 자주 보며 꾸준히 사설 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학교 측은 이번 프로그램이 북수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신문 사설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배경지식을 넓히고,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을 바탕으로 한 균형 잡힌 시각을 키우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4/07/16 [09:33]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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