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를 일본에 넘겨주자
 
이찬석 본지 칼럼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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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가 우리 영토가 맞지요?
독도가 우리 영토가 맞습니까?

아닙니다.

독도는 독도를 사랑하는 민족의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해서 다 독도 주인은 아니지요.
독도를 진실로 사랑해야 독도의 주인입니다.

우리가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보다 독도를 사랑하는 일본의 사랑이 더 크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차라리 주어 버리자고요.
그토록 간절히 원하는데 고작 해 봐야 작은 섬인데 넘겨주자고요.

이웃사촌 좋다는 게 이런 거 아닙니까?
음식도 나누어 먹고, 땅도 나누어 가지면서
사이좋게 지내는 겁니다.

독도를 일본 것으로 선언하고 있어도
우리 사는 데 별 지장 없고 이토록 평온하지 않습니까?
나라도 없이 산 적도 있는데, 그깟 독도 하나 없다고 대수입니까?

얼마나 탐이 나고 좋으면 앞 뒤 재지 않고, 이 눈지 저 눈치 안보고
저리 날뛰고 집요하게 구는 거 보면 측은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한편 저들의 의지와 교만이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민족성이 우수하지 않습니까?
정치인 국민 할 것 없이 저렇게 똘똘 뭉치는 것을 보면
선망하지 않을 수 없어요.

아니면 사이좋게 나누어 가지 던지요.
뭐, 우리나라 섬이 오죽이나 많습니까?
독도보다 좋은 섬이 하나 건너 있지 않아요.

한류 특수로 그만큼 돈도 벌어들이고, 관광 수입도 짭짤하고
그깟 독도 땅값으로 따지면 얼마 됩니까?

매번 나라를 내주고 선심 쓰고 살았는데, 이제 와서 독도 하나 때문에
박하게 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먼저 인정을 베풀자고요.
저들도 양심이 있는데 독도 하나 주면 뭐 더 좋은 거 줄지 압니까.

일본 사람 독도 사랑하는 마음 지극 정성 아닙니까?
그 정성, 그 집착 그 아끼는 마음 인정해 주자고요.

지키는 일에는 순서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일에도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는 지키는 일도 사랑하는 방법도 서툴지 않습니까?

가까운 이웃인데 너무 박하게 살지 말자고요.
설마하니 그렇게 좋아하는 독도를 주었는데, 다시 또 다른 것을
달라고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과거에 몽땅 빼앗아 버린 적이 있는데, 다시 또 독도 말고
다른 것을 달라고 쌩떼 부리지는 않을 것 입니다

독도만 주면 우리는 이웃사촌으로 사이좋게 지낼 수 있잖아요
그럼요. 일본이 누구입니까?
이웃사촌이잖아요.

그러면 한류 스타는 더 많은 대우를 받고
더 많은 돈을 벌어들일 것 아니겠습니까?
소위 스타들은 영토침략전쟁을 일으킨 일본에 가서
온갖 애교를 부리고, 춤추면서 귀여움 받아도
눈치 보지 않으며 돈을 벌어도 되고요.

근데 말이지요.
돈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이런 시기에 일본에 가서 흔들면서
돈을 벌 생각들을 하는지 자본에 미친 생물적인 전위부대들이 하는 짓을 보면
참 존경스러운 생각이 다 듭니다.

모르긴 몰라도 나와 같은 생각 가진 사람 수두룩할 것입니다.
독도를 주는데 앞장서고 싶은데 이 눈치 저 눈치 보느라 말을 못하고 지내는
사람 적지 않을 것입니다.

독도를 일본에 건네주기 운동에 동참할 기업이나 사람 저희 단체로 연락 주세요.
대환영입니다.
이거 진심입니다. 맞아 죽어도 진심입니다.

누가 나한테 돌을 던지려거든 정수리를 조준 잘해서 던지세요.
빗나가면 돌 던진 사람 머리에 내가 돌 던집니다.

나는 독도를 넘기는 게 우리나라가 사는 길이라고 봅니다.
제대로 지킬 것도 아니면서 차고 있으면 뭐 하겠어요.

아니면 제대로 하나로 뭉쳐 대응을 하시던가!
이건 완전히 막걸리에 물탄 꼴이지요.

어차피 지구는 하나이고, 결국 네 땅, 내 땅이 어디 있습니까?
먼저 가지는 게 임자이지요.

나라를 지키다가 피 흘린 선조님들, 고문 당한 선조님들, 정신대 어머니, 대량학살 희생자들 안중근, 류관순 .

그 거룩한 생애가 가슴은 아프지만
너무나 가슴 아프지만

따져보면 흘러간 역사, 우리가 모르는 역사
그게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지금 배 부르고 따스하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독도가 없이 잘 살면서 독도가 없으면 못 살 것처럼
그만 속이자고요. 그만 가증스럽게 굴지 말자고요.

나처럼 시원하게 선언합시다.
독도를 일본에 넘겨줍시다.

 
 여러분은 이와 같은 현실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가슴 속에 울리는 종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그들이 지키고자 하는 다케시마는 참으로 행복하다 할 수 있겠지요.

 우리가 아끼고, 우리기업이고, 우리나라를 위해 앞장서야 할 기업이 생존보장을 위해 나라를 빼앗아가려는 자들의 용병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지요.

 경련이 일어나려고 합니다. 이러한 현실임에도 우리는 그들의 제품을 잘도 사용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들의 제품을 사용함으로 우리의 손으로 독도를 다케시마로 바꾸는 데 기여하고 있는 웃지 못할 상황입니다

 오직 기업의 생존과 돈에 눈이 멀어 민족의 자존심과 영토까지 일본에 갖다 바치는 이 비정한 자본의 생물 기업들이 판을 치고 있는 현실에 눈을 감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일본침략전쟁과 독도왜곡교과서 문제에 강력 대응할 ‘5-4-1 운동’ 후원기업은 외치고, 외쳐도 나서는 기업이 하나도 없습니다.

 진정 우리는 누구입니까? 우리는 무엇입니까?



 독도지킴 국민행동본부 이찬석




기사입력: 2013/04/23 [15:04]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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