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박근혜 대통령님께 올리는 공개청원의 편지
 
이찬석 본지 칼럼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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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존경하는 박근혜 대통령님 안녕하세요?

저는 이찬석이라는 평범한 국민 중 한사람입니다. 평소 여성대통령이 탄생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오랜 시간 갖고 지내온 지라 박근혜 대통령님의 당선 사실은 취임식이 끝난 지금까지 가슴 설레는 기쁨이기도 합니다.

북한의 전쟁 엄포와 일본의 독도 영유권 문제가 동시에 대두된 매우 위급한 상황 속에서 평소처럼 의연하고 담대한 소신을 가지고 국정을 이끌어 가시는 모습을 대하면서 역시 큰 지도자의 대인적인 기질을 엿볼 수 있어서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점 존경을 표하면서 공개청원의 요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참으로 존경하는 박근혜 대통령님!

저는 2년 전 한·일 민간외교의 활성화를 통해 정치적인 분쟁을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양국이 함께 어울려 살아 갈수 있는 한·일 공동 평화 마을을 기획하여 열심히 추진 중 일본 지도자가 쏟아내는 강경발언을 대하면서 한·일 민간외교의 한계성을 체감했고, 이성을 잃은 제국주의의 야심을 파악하고는 사업자체를 포기한 적이 있습니다.

그로부터 다시 2년의 시간이 지난 최근 일본이 독도영유권문제와 관련해서 자행하고 있는 독도 교과서 왜곡기록 문제는 단순한 영토 분쟁을 넘어선 독도 영토 침략전쟁으로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이 우리와 선린외교를 맺고자 한다면 남의 영토를 자국영토로 호적에 등재하는 엄청난 범죄는 자행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들의 멈추지 않은 역사왜곡침략의 질주는 우리 국민을 업신여기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이며, 우리가 서로 뭉쳐 대항하지 못하는 모래라는 확신을 갖고 있음을 추정케 합니다.

그들은 일제 36년 동안 우리나라를 지배하면서 우리 민족의 특성, 기질, 문화의식수준, 가치관, 심리동향, 단결력, 저항력 등을 치밀하게 연구했고, 그 분석 자료 결과 한국은 모래처럼 분산되기 때문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영구 선언하더라도 큰 저항은 없을 것이라는 계산의 토대 위에서 오늘과 같은 어리 숙한 만행을 자행한 것임을 미루어 판단하게 됩니다.

일본이 독도를 침략한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이 너무나도 많은 것을 보면 우리민족이 모래라는 그들의 과학적인 분석이 결코 우리의 현실과 다르지 않다는 사실에 큰 실망을 느끼게 됩니다.

참으로 존경하는 박근혜 대통령님!

일본의 독도교과서 왜곡사건은 분명한 영토 전쟁입니다.

포탄이 날아들어야 전쟁은 아닙니다. 그들은 은밀히 잠행하여 독도의 순결을 농간했고. 이름을 개명하여 자기들의 호적에 올리면서 온 세상에 독도가 자기네 영토임을 선언했습니다.

이것은 남의 자식을 강제로 데려다가 자기자식으로 호적에 올린 치욕의 사건입니다.

대한민국의 어느 한 자락, 풀 한 포기, 물 한 방울조차 일본의 이름으로 바뀌는 일은 두 번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대한민국의 이름을 가지고 살아가듯이 독도 역시 우리의 이름으로 천년만년 살아가야 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참으로 존경하는 박근혜 대통령님!

독도는 멀리 떨어진 작은 섬이 아닙니다. 일본의 독도 교과서 문제는 분쟁이 아니라 침략이며, 전쟁 선언입니다. 우리가 독도를 잃어버리는 것은 우리 대한민국을 잃어버리는 것과 결코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국민이 강력하게 대응 하지 않는 한 그들이 심어 놓은 영토전쟁의 불씨는 더 큰 영토전쟁의 원인균으로 비화 하리라는 것이 부족한 저의 좁은 소견입니다.

저는 우리 국민이 결코 그들이 생각하는 모래가 아니라 나라와 영토를 지키는데 있어서는 온 국민이 단결하여 사수한다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2013년 5월4일 오후 1시 전국민이 참여하는 독도는 우리 땅 동시함성대회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5-4-1 운동’으로 명명 했으며, 뜻있는 우국지사와 애국의 시민들, 어린학생들, 의식 있는 기자 분들과 공기의 역할을 다하려는 언론사, 그리고 가수 김흥국 씨의 나라사랑 열정에 힘입어 사회적 이슈화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참여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심지어는 전국사립유치원협회에서 이번 대회가 아이들의 애국학습교육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며 유치원생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별도의 지침을 내리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한국다문화복지협회를 비롯해 국제 다문화 협회, 다문화가정협회, 한국다문화센터에서 전격적으로 참여선언을 하면서 우리 가슴 속에 잠재된 애국의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아무런 힘도 없고, 한없이 부족한 사람이기에 본 운동을 펼쳐 나가는 데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존경하는 박근혜 대통령님!

우리 민족은 과거와 현대에 이르기까지 단 한 번도 제대로 단결한 전례가 없습니다.

온 국민이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일본의 독도침략전쟁에 맞서 동시 함성을 지르는 일은 세계역사에도 없는 매우 소중하고 뜻 깊은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이날의 함성은 일본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 독도문제 해결의 기폭제가 될 것이며, 대한민국 사람들의 자긍심은 한층 더 드높아질 것입니다. 세계인들은 우리의 하나된 민족단결의 대잔치를 보고 위대한 민족이라 칭송할 것입니다. 문교부에서 시행하는 독도 전시회 학습교육이 좋기는 합니다만, 그 보다는 온 국민이 동시 함성을 지르는 것만큼 더 좋은 독도사랑의 학습방안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 하나 되는 애국의 축제이면서 독도 사랑의 강렬한 고백입니다. 우리가 독도를 사랑하고 결연히 지킨다는 세계를 향한 살아있는 선언입니다.

코 흘리게 애들이 나섰고, 다문화 인들이 나섰으며, 학생들이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참으로 존경하는 박근혜 대통령님!

대통령님께서는 누구보다 나라를 사랑하고, 독도를 사랑하며, 온 국민이 하나 되는 날을 꿈꾸는 분이심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흔들리지 않은 의연함, 당당한 애국의 소신, 국민 모두의 행복을 돌아보려는 대의의 통치철학을 신뢰하고 존경하고 있습니다.

그 뜨겁고 공의로운 따스한 가슴에 간절하게 호소합니다.

저는 아무런 능력도 없고, 재간도 없으며, 이 일을 해나갈 자격도 없는 매우 부족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온 국민이 하나 되는 5-4-1 운동은 반드시 성공해야 합니다.

기획은 제가 했으나 행사의 주체는 국민 모두입니다.

‘어떻게 한날, 한시에 온 국민이 동시 함성을 지를 수 가 있을까?’ 반문 하실지 모르겠으나 장부가 나서준다면 우리가 체험해보지 못한 국민 대단결의 애국함성이 온 산하에 울려 퍼지는 역사를 지금 계신 곳에서도 듣고 체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참으로 존경하는 박근혜 대통령님!

정부각 부처에 이번행사의 중요성을 알려 주세요. 나서 주세요. 그리고 5-4-1 운동에 꼭 참여해 주세요.

이 운동은 자신이 있는 자리에서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외치면 되며, 차량은 경적을 울리면 됩니다.

국민이 하나 되는 일, 애국이 하나 되는 일, 독도가 우리의 영토임을 만천하에 선언하는 일, 박근혜 대통령님의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안팎으로 힘든 시기에 놓인 박근혜 대통령님의 앞날을 응원하며, 위대한 대통령으로 기록되는 미래 역사의 기록을 미리 즐겁게 음미하며 이만 줄입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독도지킴 국민행동본부 이찬석 배상

기사입력: 2013/04/14 [23:38]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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