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길만 과장 “공직자는 하느님 두려워해야”
[아산지역 명사가 추천하는 내 인생의 책] <4> 김수환 추기경의 <신앙과 사랑>
 
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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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지역언론인연대는 ‘아산지역 명사가 추천하는 내 인생의 책 한권’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산지역 주요 명사를 비롯해 책 읽기에 관심이 많은 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신이 추천하고자 하는 책의 제목과 추천 배경, 내용 등을 A4용지 한 장 정도로 정리해 추천인의 사진과 함께 이메일(aljcft@naver.com)로 발송하면 됩니다. 특히 추천해주신 책을 보내주시면 아산지역 주요 시설 또는 기관에 기증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편집자 주> (문의: 010-3382-1023)

 
▲     ©아산톱뉴스
아산시청 시설경영과장 진길만입니다. 저는 신입직원이 들어오면 종교를 가지고 있는지 물어봅니다. 그리고 종교가 없으면 특정 종교를 지칭하지는 않지만 하나의 종교를 가지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유는 공직자는 하느님을 두려워하여야 하며 같은 의미로 시민을 두려워하는 삶을 살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수환 추기경님, 법정 스님, 성철 스님 등 시대의 현인과 같은 시대에 살아온 것에 대하여 감사를 드리면서도 그분들이 계시지 않는 현실에 쓸쓸함을 느끼곤 합니다.

한편으로는 제가 감히 따를 수 없는 그 분들의 외적인 모습을 보면서 경외감을 느끼는 것은 저만의 생각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며 아하! 이분도 이러한 생각을 하셨고 이러한 고민을 하셨구나하면서 경외감만 들던 추기경님의 모습에서 이웃 할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곤 합니다.

내용도 딱딱한 전문서적이 아닌 수필, 살아오신 삶의 추억 등으로 편안한 마음에서 읽을 수 있는 내용이라 김수환 추기경님의 <신앙과 사랑>을 추천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한권의 책으로 마음이 풍요롭게 되시기 바랍니다.



 진길만 아산시청 시설경영과장

 

 
 아산지역언론인연대(아지연)는?

 2005년 1월 구성된 아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양식 있는 언론인들의 모임으로서, 연대를 통해 지역 언론사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의 권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명을 다하고자 회원 간 긴밀한 유대를 통해 공동 노력하고 있다.
 <아산톱뉴스> 박성규 발행인, <아산투데이> 김영권 발행인, 서영민 편집부장, <디트뉴스24> 김갑수 차장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0/11/17 [17:36]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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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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