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깜뽕스프 지역 방문 2주간 교육봉사 및 문화교류 활동 진행
- 물 부족 지역에 우물 설치, 학생 대상 교육 및 문화 공연 실시
▲ 봉사단 학생들이 첫 시간을 맞이해 자기소개를 하고 있다. © 선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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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단 학생들과 캄보디아 학생들이 준비한 선물을 들고있다. © 선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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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캄보디아 깜뽕스프 지역에서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해외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선문대 ESG사회공헌센터(센터장 강동훈)는 한국 학생 23명, 외국인 유학생 2명을 포함한 25명의 학생과 현지 통역 및 스태프 등 총 35명으로 봉사단을 구성해 삼롱 통 초등학교, 벨테이 대학교, 리자드 IT업체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삼롱 통 초등학교에서는 6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봉사와 K팝 댄스, 태권도 시범 등 문화 교류 행사를 진행했으며, 물 부족 문제를 해결키 위해 우물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도 제공해 지역 사회의 안전 의식을 높였다.
벨테이 대학교에서는 대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 및 기후 변화 문제 교육을 운영하며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봉사단에 참여한 간호학과 4학년 이지수 학생은 “봉사활동을 통해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문제 해결 능력과 팀워크를 키울 수 있었다”며 “이 경험은 제 인생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컴퓨터공학부 2학년 민수기 학생은 “나눔은 물질적인 것 이상으로 마음과 마음이 연결되는 것임을 배웠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 ESG사회공헌센터는 지난 하계 방학에 우즈베키스탄에서 교육 및 문화교류 봉사 활동을 진행한 바 있으며, 13년째 해외 봉사를 통해 전 세계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