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신 온양고 20대 총동문회장 취임
지난 11일 아산터미널웨딩홀서 이취임식
 
최솔 아산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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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열린 온양고등학교 제19·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에서 정재신 취임회장(왼쪽)이 총동문회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다.  © 아산투데이

 

20여 년간 날카로운 필봉으로 건강한 지역여론 형성에 앞장서 온 정재신 충청타임즈 부국장이 모교인 온양고등학교의 총동창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37기 졸업생인 정 부국장은 지난 11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열린 온양고 제19·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에서 20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신진식(36기) 19대 회장으로부터 총동창회기를 건네받은 그는 취임사를 통해 “20대 총동문회장직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지난 2년간 열정을 다해 이끌어준 신진식 이임회장과 임원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장학위원회 법인 전환과 총동문회 소식지 발간 등을 통해 탄탄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최고로 잘한다는 말보단 최선을 다해 노력하며 총동문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정 취임회장은 오랜기간 지역에서 모교사랑을 실천해 왔다. 특히 언론인으로서 탁월한 식견도 갖췄다. 총동문회를 이끌 적임자”라고 추켜세웠다.

 

그러면서 “20대 총동문회 성공을 위해선 2만 5000여 동문이 화합해 하나가 돼야 한다”며 “75년 역사에 빛나는 모교의 전통을 잘 계승하고, 과감한 변화를 꾀해 시대 흐름에 적응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11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온양고등학교 제19·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열리고 있다.  © 아산투데이

 

이날 행사에서 정 회장 기수인 37기 동창회는 총동창회에 발전기금을 기부했고, 총동창회는 명문대 진학 등 학교를 빛낸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행사장에는 이길영(8대)·오병열(11대)·박성관(14대)·임도훈(15대)·이중휘(16대)·안재준(18대) 등 역대 동문회장을 비롯해 김응규(23기) 충남도의회의원, 김태국(34기) 대한민국자율방범중앙회장, 이춘호(35기) 아산시의회의원, 김만섭(36기) 아산시 문화복지국장, 박환종 온양고 교장이 참석했다.

 

맹의석·윤원준·명노봉·박효진·천철호·안정근·김은복 시의원과 복기왕·강훈식 국회의원, 김영석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을 당협위원장,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도 행사장을 찾아 이취임을 축하했다.

 

▲ 11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열린 온양고등학교 제19·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에서 신진식(오른쪽)·정재신 이·취임회장이 입장하고 있다.  © 아산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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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1/14 [10:55]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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