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혁신기술 만난 김태흠 충남지사, 도내 접목 방안 살펴
샌프란시스코서 자율주행 로보택시 ‘웨이모’ 탑승·구글 본사 방문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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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에서 구글의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인 ‘웨이모’ 탑승 체험을 갖기 위해 찾은 김태흠 충남지사.  © 충남도청

 

외자유치와 해외시장 개척 전진기지 가동 등을 위해 미국을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실리콘밸리 혁신기술을 접하며 도내 접목 방안을 살폈다.

 

김 지사는 지난 11(이하 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에서 구글의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인 웨이모탑승 체험을 가졌다.

 

웨이모는 인공지능(AI)과 라이다, 레이더, 카메라 등의 첨단 장치 등을 활용해 자율주행 5단계 중 4단계를 구현 중이다.

 

스마트폰으로 호출하면 스스로 달려오고, 역시 스마트폰으로 배정 차량의 위치 및 도착 시간 등을 확인한다.

 

차량 출발 등 운행 명령과 요금 지불도 스마트폰으로 한다.

 

우리나라에서 영업 중인 모바일 호출 택시에서 운전기사를 뺐다고 생각하면 되는 셈이다.

 

미국 내에서 웨이모 상업 운행을 실시 중인 곳은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엔젤레스, 피닉스 등이다.

 

김 지사는 웨이모를 타고 20분 가량 샌프란시스코 시내를 이동했으며, 도내 정책적 활용 방안 검토를 배석 공무원에게 주문했다.

 

▲ 구글의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인 ‘웨이모’ 탑승 체험을 갖고 있는 김태흠 충남지사(운전석 뒷자리).  © 충남도청

 

웨이모 탑승 이후 김 지사는 실리콘밸리 전체를 조망하며 베이밸리 발전 방안을 살폈으며,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위치한 구글 글로벌 본사인 구글플렉스도 방문했다.

 

구글플렉스에서 김 지사는 관계자의 안내를 받으며, 방문자센터 등 곳곳을 시찰했다.

 

김 지사는 앞선 지난 10UC버클리 교수회관에서 릭 라스무센 UC버클리 교수, 마이클 레펙 스탠포드대 토목·환경공학 학과장, 토마스 토이 스타트업 캐피털벤처 메니징 디렉터 등 학계 인사 및 기업인과 토론회를 갖고, 실리콘밸리 현황을 듣고 베이밸리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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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1/13 [12:26]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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