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53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는 지난 16일 제25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천철호)를 개최하고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마치고 회부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 의결했다.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전체 예산안은 1조8016억 원으로, 전년도 예산액 1조6115억 원보다 1901억 원 증가한 규모다. 이 중 일반회계 156건에 120억1482만1000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증액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각 상임위별 예산삭감 규모는 △의회운영위원회 13건, 1억8768만9000원 △기획행정농업위원회 71건, 25억2912만2000원 △문화복지환경위원회 58건, 85억6263만2000원 △건설도시위원회 14건, 7억3537만8000원이다.
“각 상임위의 예비심사 의견을 존중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체 예산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예산의 효율적 운용과 지역 발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합리적인 최종 예산안을 마련했다”는 것이 예결위 설명이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된 예산안은 17일 열린 제25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심의 후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