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에 선정
도, 산업부 주관 ‘지방투자촉진사업 지방자치단체 평가’서 ‘우수’
출범 2년 5개월 만에 30조 돌파·투자 유치 노력도 등 높은 평가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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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가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 충남도청

 

출범 25개월 만에 30조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해 낸 민선8기 충남도가 정부에서도 우수한 영업력을 인정받았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 지방투자촉진사업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경북도, 광주시와 함께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산업부는 2010년부터 매년 지방투자촉진사업을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투자 유치 노력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도는 투자 유치 실적, 투자 수행 실적, 사업 이행 관리, 수혜 기업 만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2017년 이후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충남도는 민선8기 출범 이후 25개월 동안 글로벌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에도 206개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총 32219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민선74년 동안 유치한 145984억 원과 비교하면 2.2배가 넘는 규모다.

 

국내외를 구분하면, 국내 기업이 177개 사 273704억 원, 외국인 기업은 29개 사 48486억 원이다.

 

연도별로는 민선8기 출범 첫해인 20226개월 동안 49개 사 31459억 원을 유치했다.

 

지난해에는 80개 사 149272억 원을, 올해에는 77개 사 141459억 원을 기록 중이다.

 

투자 유치에 따른 신규 고용 창출 인원은 46382명으로 예상된다.

 

이번 선정에 따라 도는 내년 한 해 동안 510%p 더 높은 비율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를 받게 된다.

 

예를 들면 수도권 기업이 300억 원을 투자해 충남 서천으로 이전할 경우 최대 105억 원의 설비 보조금이 지원 가능한데, 국비 인센티브 10%가 추가로 주어져보조금의 85%89억 원을 국비로 받게 된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내년 민선8기 투자 유치 목표 40조 원 조기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4/12/05 [17:40]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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