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모션탭을 활용해 종목별(배드민턴, 좌식배구, 탁구)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운영 중에 있다.
2023년 민·관·학이 협력해 분과별 모션탭 프로그램을 개발키 위해 마련됐던 사업에 이어, 2024년에는 장애인 선수 및 동호인들을 위한 종목별 프로그램으로 개발을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개최된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비롯한 대표적인 장애인체육 종목인 ‘배드민턴, 좌식배구, 탁구’를 우선 종목으로 선정했고,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각 종목별 전문체육선수들을 섭외해 시퀀스 구성 및 촬영 후 피드백을 교환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아산시장애인체육회의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들이 모여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 및 구성해 프로그램을 제작했고, 모션탭 어플리케이션 플랫폼에 ‘장애인체육’ 카테고리를 설립해 누구나 자유롭게 앱 내에서 프로그램을 실행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종목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해 장애인 누구나 프로그램을 접하고, 자체적으로 일상에서 운동 및 훈련해, 더 나아가 장애인 전문체육 선수들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4/11/21 [13:1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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