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그테크 스타트업 ㈜모빌에이트(대표 류석원)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에서 주관하는 ‘새싹기업 시드(SEED) 투자 지원사업’으로부터 SEED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빌에이트에 따르면 중진공은 ‘새싹기업 SEED 투자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우수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기술력을 가진 기업을 선발해 직접 투자를 진행 중이다.
㈜모빌에이트는 선문대학교 산학협력단∙LINC3.0사업단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유재호) 입주기업으로, 전동파워트레인 개발기술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애그테크 스타트업이다.
현재 농업용 작업자 추종 자율주행 멀티 로봇 플랫폼 일로를 개발하며 미래 농업의 중심에서 기술 혁신을 통해 더 나은 농업 환경을 제공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모빌에이트 일로 제품. © ㈜모빌에이트
해당 브랜드 일로는 흔히 농업용 운반차로 알려진 농업기계로 애그테크(Agtech)와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융합해 농업 현장의 작업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함으로써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이다.
㈜모빌에이트만의 자체 개발 로봇으로 다방면 커스텀이 가능하며, 하나의 로봇 자율주행 플랫폼에 방제, 비료살포, 제초 등 다양한 작업기를 교체부착해 농업재배전주기 1년 내내 사용할 수 있는 가동률이 높은 로봇플랫폼이다.
류석원 대표는 “중진공의 투자를 유치한 것은 기관으로부터 모빌에이트의 성장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투자 유치 성공을 통해 기술개발 확장을 위한 인재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