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해양산업 미래 10년 책임질 종합계획 연말 나온다
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열고 추진 상황 점검… 12월 용역 마무리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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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 충남도청

 

충남도가 올해 연말까지 해양산업 분야 미래 10년을 책임질 충남도 해양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최종 확정한다.

 

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시군 공무원, 자문위원,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2015년 해양수산 발전계획 수립 후 10년이 경과함에 따라 국가 기본계획 및 도 하위계획과의 연계, 해양산업 추세 등 변화된 대내외 정책여건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추진 중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계획수립 개요 및 주요경과 보고 연구용역 중간보고 질의응답 및 자문, 토론 등을 통해 현재까지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중간보고에서 국내외 해양산업 현황 분석 해양산업 육성 비전 및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자문위원과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도는 정책환경 및 업무여건 분석을 통해 정책목표를 설정하고, 정책분야별 세부전략 과제 발굴 및 국가에 제안할 사업과 제도 개선사항 등을 도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최종보고회는 오는 12월 개최할 예정이다.

 

전형식 부지사는 바다는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하는데 큰 기여를 했고, 해양관광·바이오·에너지 등 여전히 무한한 기회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새로 만드는 종합계획이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읽고, 변화에 맞춰나가기 위한 든든한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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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22 [17:1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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