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개막… 충남체고 박준상 태권도서 첫 금메달
충남고등부 선수단 43개 종목에 636명 출전… 오는 1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서 개최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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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 –80kg급 금메달 충남체고 3학년 박준상(오른쪽)과 –58kg급 동메달 충남체고 2학년 천명우 학생(왼쪽)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11()부터 오는 17()까지 경남 김해를 비롯한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고등부 학생선수단 636(학생선수 531, 임원 105)43개 종목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충남교육청은 육상, 역도, 롤러, 카누, 소프트테니스 등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자전거, 태권도, 유도, 씨름, 핀수영, 복싱 등에서도 다수의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단체종목에서 아산고 하키팀은 전국체육대회 8연패에 도전하며 금메달을 노리고, 천안신당고 핸드볼팀 또한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천안고 배구팀과 온양여자고 농구팀도 메달권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오성고 럭비부는 운동부 창단 이래 첫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학생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소중한 순간이다.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학생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선수단은  대회 첫날 충남체고 3학년 박준상이 태권도 80kg급에서 금메달을, 2학년 천명우가 58kg급에서 동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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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11 [13:08]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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