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24년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거점도시 기대
서해선복선전철 11월, 서부내륙고속도로 12월 각각 개통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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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청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오는 11월 서해선복선전철, 12월 서부내륙고속도로와 연결되면서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거점도시의 위상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아산시는 현재 경부고속철도(KTX, SRT), 수도권전철, 장항선철도 등과 함께, 1번 고속국도인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된 제32번 고속국도 염치~천안 구간이 20239월 개통해 운영 중이다.

 

아산시 고속도로의 경우 2027년 동서축인 당진~천안 고속도로가 완료되고, 올해 12월 개통 예정인 남북축 서부내륙고속도로(영인나들목)와 십자형분기점(아산분기점)이 형성되면 동서남북 광역교통망이 완성된다.

 

또 경기도 송산에서 인주역을 거쳐 충남 홍성까지 약 90를 연결하는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도 오는 11월 개통 예정이며, 평택~오송 간 46.9를 연결하는 2복선 고속철도 신설 사업도 ‘KTX 천안아산역을 경유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여기에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도 아산 연장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신규 광역교통망 확보로 도시발전 속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외에도 충무교 재가설공사, 국도39(장존~외암)(유곡~역촌), 지방도623, 628, 국지도70호 등 주요 간선도로망 확충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교통인프라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아산시는 산업 및 도시개발에 있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도로, 철도 등 기간시설을 조속히 확보해 아산시의 지속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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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08 [17:50]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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