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대중교통 운수종사자가 달라지고 있다”
버스와 택시 등 불편신고 눈의 띄게 감소
지난 3∼8월 버스 27.8%, 택시 37% 줄어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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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최근 버스와 택시 운수종사자에 대한 불편 신고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불편 신고 건수를 확인한 결과, 버스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66건에서 264건으로 27.8%감소, 택시는 92건에서 58건으로 37%감소해 전체적으로 평균 29%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에 접수된 신고 외에도 운수업체에 접수된 불편 신고 역시 약 30% 감소했다고 운수업체 관계자는 전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는 아산시가 추진 중인 시민이 추천하는 친절기사선정의 성과로 판단되고 있다.

 

시민이 추천하는 친절기사에 온양교통 안기석 기사 선정

 

▲ ‘시민이 추천하는 친절기사’에 선정된 온양교통 안기석 기사.  © 아산톱뉴스

 

 

친절기사는 에스앤에스(SNS)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추천하게 되며, 심사를 거쳐 매월 선정한다.

 

추천한 시민은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쿠폰을 받고, 선정된 기사는 인증서를 차량 내에 부착해 운행하게 된다. 특히 선정은 중복이 가능해 현재까지 안기석 기사(59, 온양교통)5회에 걸쳐 친절기사로 선정됐다.

 

안기석 기사는 친절기사로 선정돼 자긍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승객분들을 친절하게 모시고 안전하게 운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산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수종사자 스스로 자긍심을 갖고 안전하고 친절한 운행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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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04 [15:08]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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