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등산 중 실족 부상 입은 20대 女 무사히 구조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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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조 모습.  © 아산소방서

 

충남 아산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지난 17일 광덕산에서 등산 중 부상을 입은 구조대상자 1명을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3시께 광덕산 장군바위 인근에서 등산객 한 명이 실족해 움직일 수 없다는 신고를 받고 아산소방서 구조구급센터 부센터장 강석래 등 4(소방장이현성, 소방교 염연중, 조상우, 소방사 심원석)은 현장으로 출동했다.

 

구조대상자 박 모(, 20) 씨는 좌측 발목 통증으로 거동이 불가한 상태였다. 구조대는 기초 응급처치 후 산악용 들것을 이용해 환자를 구급차까지 안전하게 운반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당시 현장에 함께 있던 임 모(, 20) 씨는 구조대원들의 빠른 응급조치 및 신속대응 덕분에 친구가 무사히 산 아래까지 내려올 수 있었다고 전하면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힘든 내색 없이 안전하게 구조해준 구조대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충남소방본부 홈페이지에 칭찬 글을 올렸다.

 

▲ 임 씨가 충남소방본부 홈페이지에 올린 칭찬글.  © 아산소방서


강석래 부센터장은 가을철은 등산객들이 산을 많이 찾는 계절이라며 산악사고에 대비해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 번호를 꼭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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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19 [11:04]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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