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탕정2 도시개발사업 보상 시작하며 사업 본궤도 진입
오는 10일부터 토지 등 보상 시행, 2025년 착공 목표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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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 탕정2 도시개발 조감도.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탕정2 도시개발사업보상이 오는 10부터 시작될 예정임을 알렸다.

 

20208월 지구 지정 이후 약 4년 만에 이뤄지는 이번 보상으로 탕정2 도시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하게 됐다.

 

시는 보상에 이르기까지 탕정2지구에 편입된 이장단을 중심으로 구성된 주민대책위의 주도하에 12차례에 걸친 보상협의회를 실시했으며, 그 과정에서 감정평가와 관련한 3개월 간의 주민 집회 등 우여곡절도 많았으나, 주민과 LH 간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큰 충돌 없이 협의를 진행해 왔다고 전했다.

 

한편 사업시행자인 LH는 지난달 29일 현금 대신 토지로 보상을 신청하는제도인 대토보상 계획을 공고하고, 92일부터는 토지 및 건물소유자에게 협의보상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2011년 일방적 신도시 해제와 2020년 또한 번 구역에서 제외되는 아픔 속에서도 시 발전에 뜻을 같이해 주신 지역주민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개발지구와 취락 마을이 조화를 이루는 전국 최고의 도시개발 모범사례를 만들고 명품신도시를 조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역주민에게 보답하자LH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탕정2 도시개발사업은 수도권을 제외한 중부권 최대의 도시개발사업으로 아산시 음봉면, 탕정면 일원에 주거·산업·연구 및 문화·여가 공간이 하나로 어우러진 융복합 거점도시 조성을 통해 아산의 100년 발전을 이끌어 갈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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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04 [16:1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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