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방북수스포츠센터.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효섭, 이하 공단)은 지난 2일 충청남도 최초로 ‘생존수영 교육기관 수영장 안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생존수영은 지역 내 초등학생의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 자기구조 실천 체험을 통해 물 적응 능력과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배우는 교육과정이다.
생존수영 교육기관 안전 인증은 한국생존수영협회 전문가가 수영장 안전성, 안전용품 비치 여부, 교육 적합성, 수질관리, 위생 청결 등 15가지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현재 인증을 받은 공단시설은 배미수영장, 배방북수스포츠센터이며, 향후 신규 사업장도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효섭 이사장은 “생존수영 교육기관 안전 인증 획득을 통해 수영장 안전 및 위생관리체계 발전은 물론,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각종 수상 사고를 대비한 생존능력 배양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서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