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서대 홍유진 교수.  © 아산톱뉴스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전자공학과 홍유진 교수가 AI기반 나이변환 기술 고도화를 통해 정확도를 개선해 장기실종아동의 현재 모습을 예측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이 인정돼 ‘제18회 실종아동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홍 교수는 2013년부터 ‘3D 몽타주 얼굴 생성 기술 및 나이변환 연구’ 및 ‘실종아동 등 신원확인을 위한 복합인지기술개발사업’ 등에 참여하면서 최근까지 KIST와 협력해 기존 나이 변환 기술을 생성형 AI 기반으로 고도화해 장기실종아동의 현재 모습을 예측, 아동권리보장원 및 언론매체에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나이 변화에 강인한 얼굴 인식 기술을 개발해 장기실종아동 등의 신원확인 및 부모의 유전자 정보에 기반한 개인화된 나이 변환 기술 연구를 수행하여 새로운 나이 변환 기술 개발의 기틀을 마련했다.

홍유진 교수는 “나이 변환의 예측 정확도를 보다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 개발을 통해 장기실종아동이 조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