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문대 바이오빅데이터융합전공 졸업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4 세종과학펠로우십 선정
- ‘딥러닝 모델 개발을 통한 극한환경 미생물 유래 기능성 다당류 생산’ 단독 과제 수행으로 기능성 다당류 물질과 신규 활성 물질 개발 기대
▲ 선문대 한소라 연구교원. © 아산톱뉴스
선문대학교 4단계 BK21사업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 충남 스마트 클린 전문인력 양성사업단’(단장 오태진)은 한소라 연구교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4 세종과학펠로우십에 선정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세종과학펠로우십은 새로운 연구 영역을 개척해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핵심 과학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소라 연구교원은 ‘딥러닝 모델 개발을 통한 극한환경 미생물 유래 기능성 다당류 생산’의 단독 과제 수행자로 향후 5년간 5억 원 내외의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과제를 수행하게 됐다.
과제를 통해 생명공학과 컴퓨터 공학 기술의 융합으로 극한 환경의 미생물 유전체를 적극 활용한 신규 활성 물질 발굴을 통해 항생제 및 약물 개발 결과를 도출키 위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소라 연구교원은 “컴퓨터 기술과의 융합 연구를 통해 유전자 예측 기술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선정을 통해 기능성 다당류 물질과 신규 활성 물질 개발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소라 연구교원은 선문대 4단계 BK21사업단의 바이오빅데이터융합전공 졸업생으로 졸업 후 신진 연구 인력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생물학연구정보센터의 ‘한국을 빛낸 사람들’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