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일손돕기에 나선 온양농협 전 직원과 온양농협 여성대학 자원봉사 신청자들. © 온양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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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온양농협(조합장 백성현) 전 직원 및 여성대학 수료생 자원봉사 신청자 70여 명은 지난 11일(토)농촌고령화 및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 농가를 돕기 위해 오전 6시30분부터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온양농협은 농촌인구고령화가 심화가 됨에 따라 영농가능 인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을 인식하고 매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 직원뿐만 아니라 온양농협 여성대학 수료자 중 자원봉사 신청자와 함께 농촌 일손을 돕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백성현 조합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 농가에 매년 지속적으로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직원뿐만 아니라 여성대학 수료생 등 가용 가능한 농협조직 및 단체들을 활용해 농촌 일손 돕기 인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온양농협 농촌 일손 돕기 수혜농가 A 씨는 “바쁜 농번기에 직원들이 휴일 아침 일찍부터 내 일처럼 열심히 도와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