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총선] 이명수 '하위컷오프' 언급되자 국힘 아산 시도의원·청년위원 강력 반발
시도의원들 22일 중앙당사 항의 방문 “이기는 공천 위해 경선해야”
아산 갑 청년위 “설명 납득 안 되면 집단탈당 불사”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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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충남 아산지역 시도의원들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2대 총선 공천 관련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 국민의힘 아산

 

국민의힘 충남 아산지역 시·도의원과 청년위원들이 당 공천관리위원회를 일제히 성토했다.

 

아산시 갑 선거구가 뚜렷한 이유 없이 공천 보류 상태로 지속되면서 해당 지역구 이명수 의원이 현역 하위 10% 컷오프(공천 배제) 대상으로 거론되는 것을 두고서다.

 

국힘 소속 충남도·아산시의원들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를 항의 방문하고, 같은 당 소속 전원 명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을 대표 낭독한 김응규 도의원(아산2)최근 아산갑 공천과 관련해 컷오프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가감 없이 오로지 우리 지역민들의 시선에서 분명하게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입을 열었다.

 

김 의원은 이명수 의원은 국회사무처 주관 입법·정책개발 분야 최우수 의원 8년 연속 선정, NGO모니터단 국감 우수 국회의원상 10번 수상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한 대표 우수 국회의원이라며 민주당 바람이 불었던 지난 21대 총선에서 충남 북부지역인 아산·천안·당진 등 6개 지역구 국회의원 중 유일한 국민의힘(당시 미래통합당) 의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매일같이 아산에서 여의도까지 기차로 출퇴근하며 발로 뛰는 이 의원의 근면성실함을 인정해 어려운 지역구 4선을 시켜줬다아산을 대표하고 빛낸 이 의원이 컷오프 대상이라는 뉴스를 보며 아산시민은 비참함과 수모에 분노하고 있다. 우리 당 지지자들은 이런 식의 공천이면 한 석을 그냥 내주는 꼴이라며 탈당도 서슴지 않겠다고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상식과 공정이 통하는 시스템 공천이 되기 위해 밀실공천이 아닌 이기는 공천을 서둘러 달라아산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한 경선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아산 갑 청년위원회도 성명을 통해 경선을 요구하며 필요시 집단 탈당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최아성 청년위 대변인은 성명에서 전날까지 공관위 11차 회의 결과가 발표됐지만 아산 갑 결과는 여전히 들려오지 않았다. 특별한 이유 없이 아산 갑 공천 결과가 계속 보류되면서 16년간 꿋꿋이 아산지역을 지켜온 이 의원은 언론에 현역 컷오프 대상으로 낙인찍혔다고 비판했다.

 

이어 공천 결과가 이렇게까지 미뤄지는 것에 대해 과연 공정과 상식에 걸맞는 심사가 이뤄지는 것인지 의문이라며 한 석이 귀한 역대급 여소야대 국면에 우리 당이 이길 수 있는 후보를 가릴 수 있도록 공정한 경선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관위의 현 행보에 아산시민과 당원이 납득할 만한 이유가 설명되지 않는다면 더 이상 우리 당에 미래가 없다고 판단해 집단 탈당으로써 우리의 결의를 보일 용의도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입력: 2024/02/25 [23:26]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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