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만권 예비후보가 22대 총선 국힘 충남 아산 을 선거구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 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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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만권 예비후보(전 천안시부시장)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충남 아산시 을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아산 을 등 전국 19개 선거구 경선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경선은 지난 23·24일 이틀간 전화면접원 방식의 일반국민 여론조사 80%와 ARS 책임당원 전화투표 2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공관위는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후보 또는 대리인이 여론조사와 당원투표 결과 개봉, 가감점 합산 등 전 과정을 참관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경선 결과 집계 후 언론에는 득표율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경선 승리 후보자 이름만 공개했다.
다만 표차는 압도적이었다고 전만권 예비후보 캠프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번 결과에 대해 전만권 후보는 “우리 당의 기치와 뜻에 맞춰 김길년 예비후보와의 통합을 이끌고, 아산시민의 선택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정책으로 정면승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함께 공정한 경선을 치러준 김길년 예비후보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하며,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한 총선 승리에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뜻을 전했다.
총선 승리 가능성에 대해서는 “총선을 앞두고 이미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골든크로스를 달성했다”고 평가하며 “기울어져 있던 아산시(을) 지역의 정치구도를 확실한 미래비전 제시를 통해 골든크로스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앞으로 전 후보는 총선체제로 조직재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며, 3월 초 미래비전 선포식을 통해 아산시민들의 중지를 모을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의원 당선 시 계획에 대해서는 “국회의원다운 통 큰 의정활동을 통해 대한민국과 아산시의 미래를 여는 큰 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 후보는 토목직 8급으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행정안전부 국장, 천안시 부시장,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섬진흥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장 감각과 행정을 두루 겸비한 도시전략 분야의 리더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