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식 충남도의회 의원(국민의힘·아산3)이 충남도교육청노동조합(위원장 이관우)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노조는 지난 25일 충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제65차 상임위원회를 열고 충남교육과 교육행정 발전에 앞장선 공로로 박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앞서 도교육청노조는 최근 교직원 공동관사 신축 설계비 예산 통과 관련 입장문에서 심도 있는 토론과 심의를 펼친 홍성현 부의장과 박 의원에게 감사를 표한 바 있다.
박 의원은 “학교 발전 일등공신들께서 주신 의미 있는 상이라 더욱 뜻깊다”며 “모두가 행복한 충남교육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교직원들과 더 폭넓게 소통하고, 함께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6.1지방선거를 통해 도의회에 입성한 박 의원은 아산 지역구 의원 중 유일하게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누비는 의정활동과 특유의 ‘사이다’ 발언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학교 내 점심시간 중 보결담당 배정과 수당 지급, 교사 보결 수당 인상 현실화 등을 제안해 충남교사노동조합의 환영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