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은 아산 등 충남의 삼성 기반 흔들지 마라”
이명수·이건영, “특혜 공약이다”… 김종인 대표의 ‘삼성 미래차 호남 유치’ 비판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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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명수(갑), 이건영(을) 새누리당 후보.     © 아산톱뉴스

 

새누리당 이명수 충남 아산시 ‘갑’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와 ‘을’ 선거구 이건영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의 ‘삼성 미래자동차산업 광주 유치 특혜 부여’에 대해 “아산, 천안 등 충남의 삼성 기반을 흔들지 말라”고 강력 비판했다.  

 

이명수 후보는 “더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지난 6일 광주 경제살리기 기자회견에서 밝힌 삼성 미래자동차산업 광주 유치 발언은 한 마디로 충남의 삼성 기반을 광주로 빼내가려는 의혹을 불러일으키는 행위”라며 “이로 인해 아산, 천안 등 삼성의 기반이 축소되는 등 피해에 대해 우려하는 아산시민들의 목소리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건영 후보는 “최근 삼성그룹은 전자 및 미래자동차 산업 등 핵심사업체계를 재편했다. 서울본사가‘연구중심의 축’을 맡고, 주력제품생산은 ‘수원-평택-아산벨트’로 완성하는 것으로 최근 공식 발표했다”면서 “더민주당과 김종인 대표가 이러한 삼성그룹의 세계1위 수성을 위한 부단한 노력과 정착단계에 있는 삼성의 충남기반을 뒤 흔드는 행위는 아산과 천안 등 충남도민과 지역경제를 크게 흔드는 것”이라고 성토했다.

 

나아가 이명수·이건영 후보는 “사전 충분한 검토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문제”라면서 “‘전형적인 인기영합주의 공약(空約)’에 대해 삼성 측이 ‘검토한 바도 없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만큼, 더 이상 우리 아산, 천안 등 충남의 삼성 기반을 흔드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거듭 요구했다. 

 

한편 이명수·이건영 후보는 “최근의 탕정삼성전자 사업의 약화 및 축소 움직임을 만회하는 대책들이 삼성그룹 차원에서 다각도로 강구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미래자동차·우주산업의 기초핵심부품인 10나노급 8기가비터 D램 반도체와 차기 주력생산제품인 UHD 플렉시블 고부가가치TV의 상용생산 확대, 수출판매의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도 우리 아산과 충남의 피해가 없도록 공동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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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4/08 [22:26]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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