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및 충남 아산시의회 의원 재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31일, 아산지역에서는 출정식을 갖고 첫날 유세에 나선 후보들이 다시 한번 결의를 다졌다.
아산시에서는 국회의원선거 ‘갑’ 선거구에 새누리당 이명수(61)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위종(39) 후보가, ‘을’ 선거구에는 새누리당 이건영(54), 더불어민주당 강훈식(42), 국민의당 김광만(59) 후보가 출마했다.
또 아산시의회 의원 ‘나’ 선거구 재선거에는 새누리당 여운영(46)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윤신군(44)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유세에 나선 후보들은 모두 자신들이 아산 발전을 이뤄낼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발표한 공약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재차, 삼차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각 당의 공천 잡음과 늦어진 공천으로 인해 선거분위기가 달아오르지 않은 까닭인지 시민들의 반응은 생각만큼 적극적이지 않았지만, 후보들은 투표일 전까지 유권자들의 참정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최선을 다하는 분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