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이명수·이건영 손 맞잡았다
정책협약식 갖고 아산 발전 공동 노력 다짐… ‘을’ 지역 당 협의회도 이관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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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협약식 갖고 손을 맞잡은 새누리당 이건영(왼쪽) 후보와 이명수(오른쪽) 후보.     © 아산톱뉴스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등록을 마친 새누리당 충남 아산시 ‘갑’ 선거구 이명수 후보와 아산시 ‘을’ 선거구 이건영 후보가 정책 협약식을 갖고 아산시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단일선거구였던 아산시가 2개의 선거구로 나눠짐에 따라, 그동안 이명수 의원이 관리해오던 ‘을’ 선거구에 포함되는 새누리당 협의회(배방, 탕정, 음봉, 영인, 인주, 염치, 둔포, 송학 협의회)를 이건영 후보에게 이관함으로써 새누리당 공조직으로서 선거조직의 체계를 확립키로 합의했다.

 

26일 새롭게 신설된 아산 ‘을’ 선거구에 출마한 이건영 후보 사무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갑’ 선거구 이명수 의원을 비롯한 새누리당 아산시 협의회장, 선거사무관계자, 지지자 등이 참석했으며, 아산발전을 위한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협약식에서 이명수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이제 날짜가 별로 안 남았습니다만,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필승을 하기 위해서는 저와 이건영 후보, 협의회장님들의 정책협의나, 조직관리, 선거운동이 모두가 하나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1+1이 2가 아니라 더 큰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리가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오늘은 하나로 가는 새로운 길목에서 시민을 대변할 수 있는 새누리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이명수 후보는 “국회의원이 2자리가 갈라져 있을 경우 지역발전이 복잡해지고 큰 어려움이 있다”며 “이건영 후보와 손을 잡고 남은 기간 동안에 최대한의 수확을 거둘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아산 ‘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이건영 후보도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렇게 아산의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는 새누리당 갑·을 선거구 정책 협약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아산을 선거구의 증설로 우리 아산시도 국회의원 2명을 배출하게 됨으로써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금번 4.13총선에서 아산시 갑·을 선거구에서 우리 새누리당이 모두 승리함으로써 우리 아산시가 충남의 아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히며 “부족한 저 또한 의원님의 협조와 도움으로 반드시 승리해 의원님과 함께 아산의 발전을 위해 정말 미치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함께 해 주신 협의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가 새누리당의 자산이요, 총선 승리의 초석임을 잊지 않고 열심히 해 반드시 당선으로 보답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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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3/28 [19:1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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